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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궁화 보기가 쉽지 않네요. 길을 가다가 어느 집 앞 골목길에 무궁화가 피어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7~10월까지 피고 지는 무궁화가 여름 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꽃은 피어서 하루면 지고 대신 다른 가지에서 다른 꽃이 또 핀다고 한다. 어릴 때는 여기저기 무궁화가 많이 보였던 것 같은데 그리 이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요즘은 무궁화가 보기가 쉽지가 않은 것 같다. 학교나 관공서 등에서 겨우 볼 수가 있어서.. 이렇게 골목길에서 만나니 반가울 뿐이다. 더보기
올 가을.. 한글 e잉크 기기 신제품들 사실 그 동안 전자책(이하 e북)을 읽어 오면서 국내 기기의 신제품은 자주 만날 수가 없었던게 사실이다. 최근에는 크레마 진영(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등 서점사 연합)에서 크레마 터치에 이어 크레마 샤인까지.. (이후 예스24 단독으로 크레마 원을 출시했으나 e잉크가 아닌 타블렛이라..) ㅡ_-; 그리고 교보에서는 샘만.. 그 외 서점사에서는 이렇다할 기기가 출시되지 않았다.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는 e북 전문 서점사인 리디북스에 대한 고객들의 자발적인 충성도(가끔은 애플이 생각나기도 한다는ㅋ)가 엄청나서인지 간간이 e잉크 기기를 출시해 달라는 장난에 가깝지만 진진한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하지만 누구도 출시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루머가 불거져 나오더니.. 급기야 '리디북스.. 더보기
무더위 속 걷기 요즘 습하고 무덥운 날씨 탓에 운동을 거의 하기가 힘들었다. 어제는 기온이 34~5도가 되었지만.. 나가서 좀 걷기로 했다. 걸어가다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좀 쉬다가 또 걸었다. 좀 더 가다보니 햇살 사이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도로변 폭포를 만났다. 날씨가 무덥고 힘들긴 했지만 땀을 흘리며 걷고 나니 기분이 좀 좋아지기도 하고 오랜만에 잠도 푹 잤던 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