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y

가을로 가는 길





지난 밤부터 내린 비로

그렇게 무덥던 더위도

이제 한풀 꺾이고


늦은 시간

시원한 공기 속을 걸으며

다가오는

계절을 느껴본다.


언덕길 옆

수직 녹지공간

아직 남아있는 빗물에

더욱 푸르다.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리핀을 다녀오면서..  (0) 2015.08.16
갑자기 쏟아진 뇌우  (0) 2015.08.14
길을 가다가..  (0) 2015.08.09
다른 색깔  (0) 2015.08.07
반달이지만 무지 큰 달~!  (0) 201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