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영입한 Kobo Glo HD

 

최근에 비록 중고로 영입했지만 아직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나름 신동품에 가깝다고 볼 수 있지만..

이전 주인이 메모리를 확장하느라 뭔가 도구를 사용했는지 찍힌 흔적이 있긴 하다.

하지만 뭐 달 알고 구입한거라 상관은 없다.

그리고 파우치나 케이스를 따로 장만하기가 그래서..

얼마 전에 알라딘 온라인 서점에서 16주년 이벤트로 받았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파우치 중 e잉크용을 사용하기로 했다.

일단 e잉크는 눈에는 참 편하지만 압력이나 충격에 아주 취약한 심각한 단점을 가지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온라인에서 3T짜리 아크릴 판을 재단해서 구매했다.

물론 포맥스 같은게 훨씬 가볍고 살짝 쿠션도 있어서 좋을 것 같기도 하지만..

뭔가 여행이라도 간다고 생각하면 아무래도 튼튼한게 최고일 것 같다ㅎ

하지만 심각한 문제거리가 하나 남았다.

책에 대한 문제..

물론 현재 국내 서점용 e북 기기는 있기도 하고

지금 영입한 글로 HD는 일본 코보를 통해서 구입한 책을 볼 수가 있는데..

사실 일어나 영어책을 구입할 생각도 없고

구글 플레이에서 한글책을 구입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캘리버(Clibre)를 이용해서 개인 소장하던 자료들을 넣어서 보는 방법..

사실 이걸 위해서 구매한 것은 맞다.

하지만 수많은 책들의 서지 정보를 일일이 확인 및 수정해서 집어넣으려니 정말 괴롭다.

이것 때문에 구입한지 1주도 넘었는데..

아직 책을 읽지도 못했다 ㅜㅡ;;;